요로결석 수술 및 치료 방법 간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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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3일

요로결석이란?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계에 돌처럼 단단한 물질(결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소변 속 미네랄이 과도하게 농축되면서 결정체를 형성하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심한 경우 극심한 통증, 혈뇨, 구토, 배뇨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결석의 크기, 위치, 수,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집니다. 대부분 5mm 이하의 작은 결석은 수술 없이도 자연 배출이 가능하지만, 크거나 요관을 막고 있는 결석은 수술적 제거가 필요합니다.

1. 보존적 치료 (자연 배출)

● 5mm 이하의 결석
● 통증 조절 및 수분 섭취로 자연 배출 유도
● 진통제와 이뇨제 처방 가능
● 2~4주간 증상 관찰 후 배출 여부 확인

2.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 가장 널리 쓰이는 비수술 치료법
● 충격파를 이용해 결석을 잘게 부순 뒤 소변으로 배출
● 1cm 이하 결석에 효과적
● 외래에서 시술 가능, 회복 빠름
● 간혹 파편이 남거나 재시술이 필요할 수 있음

3. 요관경하 결석 제거술(URS)

● 요도를 통해 가느다란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직접 제거
● 레이저를 이용해 결석을 분쇄 후 흡입
● 전신 또는 척추 마취 필요
● 요관이나 방광 내 결석에 적합

4. 경피적 신석제거술(PCNL)

● 피부를 통해 신장까지 도달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방법
● 2cm 이상 크기의 결석 또는 ESWL 실패 시 선택
● 전신마취 필요, 입원 치료 필요
● 회복 기간이 길 수 있음

5. 복강경 또는 로봇 수술

● 복잡하거나 재발이 잦은 결석의 경우 적용
● 고난이도 수술이지만 정확도가 높음
● 회복 빠르고 흉터가 적음

수술 후 관리 및 예방

● 수분 충분히 섭취 (하루 2리터 이상)
● 짠 음식, 단백질 과다 섭취 줄이기
●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 정기적인 소변 검사 및 영상 검사로 재발 예방

맺음말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지만,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통증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방치하지 말고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치료와 더불어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한 예방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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